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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22일 데일리메디 기사 건]"사람향기 그윽한 병원, 존엄케어 실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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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18-06-25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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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향기 그윽한 병원, 존엄케어 실천”
웰시티요양병원 차승식 이사장, ‘환자 사랑’ 신념 기반 결실

압도적이다. 1층에 마련된 초대형 재활센터는 시선을 사로잡는다. 사방에서 들어오는 눈부신 채광 아래 환자들은 재활에 구슬땀을 흘린다. 경외감은 비단 시설과 규모에만 기인하지 않는다. 이 센터는 휴일이 없다. 꾸준함이 생명인 재활치료에서 휴일은 그만큼 더딘 회복을 의미한다. 철저한 환자중심 재활치료를 지향하는 이 병원은 뛰고 싶은 환자들의 바람을 현실로 만들어 주기 위해 1365일 치료실을 운영한다. 무려 12년 동안 지속된 신념에 환자들은 신뢰로 화답하고 있다. 산수의료재단 웰시티요양병원. 사통팔달의 도시 대전에 위치한 이 병원은 환자들에게 희망의 나무가 되고, 잠들지 않는 도시의 빛이 되고자 한다. 이 병원을 이끌고 있는 차승식 이사장의 경영철학 역시 철저히 환자에 맞춰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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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복기 재활치료 메카 자리매김
 
웰시티요양병원은 국내에서 요양병원 열풍이 불기 전인 지난 2006년 개원했다. 당시만 하더라도 제대로된 노인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곳이 드물었던 만큼 환자들로 문전성시를 이뤘다.
 
230병상은 늘 가득찼다. 무엇보다 이 병원은 환자를 가리지 않았다. 다른 병원에서 기피하는 환자들도 모두 수용했다. 그 중에는 중환자도 적잖았다.
 
대학병원에서 쫒겨나듯 퇴원할 수 밖에 없던 중증 노인환자들이 이 곳에서 살뜰한 보살핌을 받고 기력을 회복했고, 입소문을 타고 더 많은 중환자들이 병원을 찾았다.
 
사실 병원 입장에서는 중환자의 경우 자원 소모가 많은 탓에 달가워 하지 않는 게 다반사지만 웰시티요양병원은 달랐다. 그들 역시 치료받을 권리가 있는 환자이기에 기꺼이 받아 들였다.
 
차승식 이사장은 “3차 병원에서 내몰린 중환자들은 갈 곳이 없었다전달체계 개념만으로 놓고 보면 4차 병원 역할을 수행했다고 술회했다.
 
중증환자 치료에 대해서는 자부심이 상당했지만 한 켠에는 늘 아쉬움이 자리했다. 환자들 삶의 질을 보다 높여줄 수 있는, 한 차원 높은 병원 기능을 수행하고 싶은 마음이 커졌다.
 
다년 간 요양병원을 운영하면서 환자군을 분석한 결과 노인환자들에게 가장 필요한 의료서비스 중 하나가 재활이라는 결론을 내릴 수 있었다.
 
그 후로 재활에 집중했다. 노인의료 선진국인 일본을 수시로 찾아 재활의료를 배웠고, 국내 의료환경에 최적화된 시스템을 구축했다.
 
1365일 재활치료시스템 역시 그 일환이었다. 여기에 전문재활, 인지재활, 집중관리, 만성기 재활 등 선진국형 병동기능분화 시스템을 도입했다.
 
병원의 핵심 공간인 1층도 환자들을 위해 기꺼이 내놨다. 100평이 넘는 전문재활치료센터는 이제 웰시티요양병원의 상징이 됐다.
 
뿐만 아니라 팀 어프로치를 통한 1:1 재활치료 뇌졸중, 척수손상, 외상성 뇌손상 전문재활치료 수술 후 기능 회복에 중점을 둔 맞춤치료 로봇재활치료 등 최상의 시스템을 가동 중이다.
 
차승식 이사장은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가 완벽한 조합을 이룰 때 재활치료의 효율성이 극대화 될 수 있다환자들의 재가복귀율 제고에 주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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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아쉬움이 집약된 결과
 
웰시티요양병원에서는 최근 대대적인 공사가 이뤄졌다. 장장 2년이 넘는 대공사였다. 본관 뒤로 신관을 세웠고, 기존 건물 전체를 리모델링했다.
 
결코 화려함으로 포장하기 위함이 아니었다. 차승식 이사장이 개원 후 10년 동안 병원을 운영하면서 환자들에게 늘 죄송했고, 아쉬웠던 부분들을 해소하기 위함이었다.
 
가장 역점을 둔 부분은 역시나 환자였다. 환자들이 언제 어디서나 운동하고 치료받을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각 층마다 재활시설을 완비했다.
 
뿐만 아니라 보다 쾌적한 치료환경을 위해 전 병동을 6인실 이하로 세팅했고, 1~2단 전동침대도 갖췄다. 환자는 물론 간호사, 간병인들의 편의까지 고려한 조치였다.
 
각 병동에 설치된 화장실 스윙도어는 환자를 배려하는 웰시티요양병원의 세심함이 투영돼 있다. 거동이 불편한 노인환자의 안전을 위해 스윙도어 설치를 결정했다.
 
기존에 고정형이었던 방사선 검사장비도 슬림타입으로 교체했다. 노인환자들이 촬영을 위해 이동하는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낙상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함이었다.
 
최근 사회적 논란이 되고 있는 감염관리에도 철저하게 신경을 썼다. 중앙은 물론 병실마다 개별 환기장치를 설치했고, 지역 대학교 감염센터와의 협력을 통해 시스템을 가동 중이다.
 
이 외에도 의료정보시스템, 약품 자동포장기 도입, 조명시설 전면 LED 교체는 물론 내원객 편의를 위해 주차장도 대폭 확대했다.
 
차승식 이사장은 개원 이후 느꼈던 갈증을 해소할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철저히 환자가 중심이 되는 진료환경과 시스템을 만들고자 했다고 말했다.
 
이어 이제 보다 전문적인 치료와 간호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결코 짧지 않은 시간 별다른 불평 없이 지켜봐 준 환자분들에게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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곳곳에 묻어 있는 환자사랑
 
인향만리(人香萬里)’. 웰시티요양병원에 제격인 단어다. 이 곳은 늘 사람향기로 그윽하다. 의료진은 환자에게, 환자들은 직원들에게 늘 웃음을 건넨다. 그 향기는 만리로 퍼지고도 남음이다.
 
그 기저에는 존엄케어가 있다. 냄새, 욕창, 와상, 낙상이 없는 ‘4’, 신체억제와 기저귀를 탈피한 ‘2을 기반으로 하는 존엄케어는 차승식 이사장의 굳건한 소신이다.
 
존엄케어를 위해서는 직원들의 손길이 더 필요하고, 높은 업무 강도로 인해 의료서비스 공급 주체인 직원들의 이해와 노력이 필요하다.
 
하지만 아이러니 하게도 웰시티요양병원의 의료진 이직률은 5% 미만이다. 이는 대한민국 병원계에서도 손에 꼽힐 정도다.
 
직원들이 존엄케어의 필요성에 공감하고 실천하며 보람을 찾아가는 선순환이 이어지고 있기에 가능한 일이다. 이런 의료진과 환자와의 소통은 당연지사다.
 
차승식 이사장은 존엄케어가 자리잡기까지 결코 쉽지는 않았지만 환자를 위해 반드시 가야할 길이었기에 직원들을 설득하고 공감을 얻어낼 수 있었다고 회고했다.
 
환자들의 만족도는 지금도 충분하지만 병원은 결코 여기에 안주하지 않는다.
 
사회복지사 2명이 매일 입원환자와 보호자 면담을 통해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전직원과 공유해 개선책을 찾는다. 차 이사장 역시 이 회의에는 꼭 참석한다.
 
작은 불만부터 큰 건의사항에 이르기까지 쉼 없는 논의가 이어진다. 웬만한 환자사랑으로는 엄두도 내지 못할 강행군의 연속이다.
 
웰시티요양병원의 각별한 환자사랑은 옥상에서도 마주하게 된다. 이 병원 옥상 한 켠에는 커다란 항아리들이 가지런히 놓여져 있다.
 
각 항아리에는 영양사들이 직접 담근 된장, 간장, 고추장이 가득하다. 환자들에게 보다 건강한 식사를 제공하기 위해 매년 장을 담는 수고를 마다하지 않는다.
 
뿐만 아니라 이 병원은 자그마한 농장도 운영한다. 유기농 환경에서 자란 각종 채소는 매일 환자들 식사가 만들어지는 식당으로 직송된다.
 
차승식 이사장은 환자사랑은 아주 작고 사소한 것부터 시작된다내부모 내가족을 섬긴다는 마음가짐으로 환자를 대하는 사람향기 그윽한 병원이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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