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시티요양병원

오늘부터 요양병원 코로나 2가백신 추가접종

방역당국 "코로나 재유행 대비 추가접종 매우 중요"

코로나19예방접종대응추진단(단장 백경란 질병관리청장)은 오미크론 BA.1 기반 2가백신을 활용한 동절기 추가접종을 11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추진단은 10일 "2가백신을 활용한 동절기 추가접종은 면역저하자, 요양병원 등 감염취약시설의 입원환자, 종사자, 간병인 및 60세 이상 연령층 등 건강취약계층부터 우선 시행한다"고 설명했다. 

요양병원, 정신의료기관은 자체 접종하며, 요양시설은 시설계약의사 또는 보건소 방문접종팀이 방문접종하게 된다. 

일반국민은 누리집(http://ncvr.kdac.go.kr)과 1339 콜센터, 주민센터 방문을 통해 사전예약할 수 있으며, 온라인 이용이 불편한 고령층 등은 가족들의 대리예약도 가능하다.

면역저하자는 그간 면역저하자로 접종을 받았다면 별도의 절차 없이 사전예약 및 접종을 받을 수 있다. 

백경란 질병관리청장은 "겨울철 코로나19 재유행, 인플루엔자 동시유행 등에 대비하기 위해서는 감염취약시설과 고령층 등 건강취약계층의 동절기 추가접종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백 청장은 "접종효과를 고려했을 때 지금 추가접종을 고려하고 계신 분들에게는 기존 백신을 활용한 3·4차접종보다 2가백신을 활용한 동절기 추가접종을 권고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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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의료&복지뉴스